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건강·학습·고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열었다.
군은 지난 23일 용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부서와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18개 민간 기관·단체가 참여해 300여명의 주민에게 복지 상담을 비롯한 손 마사지, 건강 마사지, 치매 조기검진, 이․미용 봉사, 자살예방상담, 이동 푸드마켓, 구인·구직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보장구 수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커피박 수공예, 오카리나 공연 등 신규서비스를 발굴, 29종류에서 36종류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문경 군 행복돌봄과장은 "따뜻한 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용문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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