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한국도로공사에 물류단지 추진 위한 IC신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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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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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24일 한국도로공사 본사(경북 김천)를 찾아 김학송 사장과 면담을 갖고, 관내 물류단지 개발추진에 따른 IC신설과 휴게소내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을 협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용인시가 전국 최대의 물류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원활한 교통여건이 관건으로 도로공사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휴게소에 용인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줄 것과, 앞으로 도입할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수도권의 주요 관문인 용인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은 “요청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 톨링(Smart Tolling)은 고속도로 요금소에 △통신 △차종 분류 △위반차량 촬영 △통합정산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차량들은 기존 속도를 유지하며 지·정체 없이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요금지불은 기존의 하이패스 카드는 물론 스마트폰과 앞으로 개발될 스마트톨링 하이패스 카드로도 가능해진다. 미국 영국 싱가폴 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도 오는 2020년부터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요금소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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