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스마트팜 실증·연구단지 동부지역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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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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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부상일 새누리당 후보(제주시을·사진)는 제주 동부지역에 ‘스마트팜’ 실증·연구 단지를 조성, 과학농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부상일 후보는 “지금은 IT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는 시대이다. 도심에서 농사를 짓고, 컴퓨터와 로봇이 일을 하고 사람을 일만 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며 “아울러 정부에서도 스마트팜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진단했다.

부 후보는 “제주 지역에 스마트팜 실증·연구단지를 유치해 농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일하고, 소득을 높이는 농업을 도입 하겠다” 며 “특히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영양물질을 공급조절해 기능성 야채, 치료용 농산물도 연간 6~7기작 까지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물공장을 만들어 무농약 인증을 받는 사례도 있어 조기에 스마트팜 농업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며 “제주지역은 습도가 높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데, 이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면 우리나라와 기후조건이 비슷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우리의 스마트팜 브랜드를 수출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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