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는 “지금은 IT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는 시대이다. 도심에서 농사를 짓고, 컴퓨터와 로봇이 일을 하고 사람을 일만 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며 “아울러 정부에서도 스마트팜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고 진단했다.
부 후보는 “제주 지역에 스마트팜 실증·연구단지를 유치해 농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일하고, 소득을 높이는 농업을 도입 하겠다” 며 “특히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영양물질을 공급조절해 기능성 야채, 치료용 농산물도 연간 6~7기작 까지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물공장을 만들어 무농약 인증을 받는 사례도 있어 조기에 스마트팜 농업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며 “제주지역은 습도가 높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데, 이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면 우리나라와 기후조건이 비슷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우리의 스마트팜 브랜드를 수출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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