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북한 '청와대 불바다' 주장…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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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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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경찰이 청와대를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측 성명과 관련, 24일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대(對)테러 긴급 진압부대로 지정된 경찰관 기동대와 방범순찰대, 의경부대 등 기초치안에 투입되던 부대를 테러 예방 활동에 추가로 투입하고 모든 경찰관이 테러 취약요소 점검 활동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올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전국 경찰에 발령한 비상근무 '경계강화'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경계강화는 경찰의 4단계 비상근무 가운데 갑호, 을호, 병호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한 핵심 시설을 겨냥한 한국 공군의 정밀타격 훈련에 반발, 전날 오전 '중대 보도'를 발표해 '방사포로 청와대 불바다'를 거론하며 위협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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