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확진자 아내는 감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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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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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첫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확진자인 L(43)씨의 아내는 다행히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L씨의 아내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유전자 검사(RT-PCR)를 실시한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23일 L씨 배우자의 혈액과 소변, 타액 등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의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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