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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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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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11개를 개발했다. 

문체부는 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상품의 독창성과 운영 계획, 지역경제·관광 기여도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은 △경주 신라 문화 라이딩 여행△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충북옥천·섬진강△남도&바다트레킹, 에프원(F1)서킷&승마체험△동해바다와 설악산 레저스포츠 등이다.

이들 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4~5월 중 홍보, 판매된다. 

문체부는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의 품질을 높여서 해당 여행지가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그 결과를 후속 공모사업에도 반영하는 등 여행상품의 품질과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계절별로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한국의 숨은 매력을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상품도 개발해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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