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엑소(EXO)의 세훈이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캣맨' 측은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영화의 첫 촬영 소식을 전했다. 영화의 포스터, 그리고 크랭크인을 기념해 남녀 주연 배우이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엑소 세훈과 중국 여배우 우첸은 함께 슬레이트를 들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캣츠맨'은 사람이면서 고양이인 반인반묘(半人半猫)의 남자와 솔직하고 씩씩한 여성 앱(APP) 개발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영화다. 세훈은 남자 주인공 양거역을 맡았다. 여주인공은 중국 신인 여배우 오천이 낙점됐다.
첫 촬영을 시작한 '캣맨'은 내년 초 중국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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