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한일 휴먼 네트워크형 창조적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한일휴먼 네트워크 사업단)’은 한일 양국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일본문화 체험실을 구축했다.
체험실은 약 78㎡의 면적으로 일본 전통가옥의 바닥재인 다다미, 장식마루인 도코노마 등이 설치되어 일본 가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일 휴먼 네트워크 사업단은 일본문화 체험실을 일본문화 관련 강의 및 실습, 학생들의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유학생과의 교류활동, 민간문화교류를 위한 문화체험 공간으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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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정 총장은 개소식에서 “정치외교적인 한일관계의 부침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민간교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며 “한일 양국의 가교역할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이곳 일본문화 체험실에서 그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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