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탤런트에서 가수로 변신한 노현희 노래 '미대나온 여자'가 선거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노현희 소속사 측은 '미대나온 여자'가 공천받은 여러 후보들 사이에서 선거송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미대나온 여자'의 가사 속 '찍어! 찍어! 찍어! 찍어! 나를 콕 찍어!'라는 반복되는 구절이 후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라는 게 소속사의 서명이다.
노현희는 이 노래를 선거송으로 사용하는 후보를 위해 노랫말을 직접 개사하고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열의를 보였다. 또 "내 노래로 선거를 하는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으면 좋겠다"며 모두의 당선을 기원했다.
한편 노현희는 세미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고 지난해 8월 '미대나온 여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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