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파워텔은 25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제3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문호원 KT 네트워크부문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호원 신임 대표이사는 2009년 KT engcore 경영전략실장을 거쳐, KT유무선네트워크 전략본부 코어망 전략 담당, KT 강북네트워크운용단 유선운용센터장을 역임하며 무전 통신 플랫폼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IT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문 대표이사는 “지난 20년 간 KT파워텔이 지켜온 무전 통신 1위 사업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기존 제공하던 LTE 무전 서비스 ‘파워톡’을 넘어 무전통신과 연계한 새로운 컨버전스 솔루션을 발굴, 미래 성장 사업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는 라져(RADGER) 단말에서 Vo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 무전을 상용화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각자의 역량과 열정을 다해 고객인식 1등을 실현하자”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KT파워텔은 지난 2월 폴더형 LTE 무전기 라져 F1(RADGER F1)을 출시하는 등 총 4종의 고객 맞춤형 무전기를 통해 가입자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 문호원 대표이사 주요 약력
-1959년생
-1976 경남고등학교 졸업
-1980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1986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
-1994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박사
-2009~2011 KT engcore 경영전략실장
-2012~2013 KT 유무선네트워크전략본부 코어망전략담당
-2013 KT 강북네트워크운용단 유선운용센터장
-2014~2016 KT 네트워크부문 부산네트워크운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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