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콘텐츠산업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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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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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게임과 영상, 영화, 3D애니메이션 등 스마트콘텐츠 및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으로 지역 콘텐츠산업의 저변확대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도내 콘텐츠들을 발굴해 지역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우수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지원기업을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에 소재하고 콘텐츠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지원분야가 기존의 스마트콘텐츠분야에서 영화와 음악, 출판,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까지 지원분야가 확대됐다.

진흥원은 신청기업의 제안내용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 기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 체결 후 약 7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고, 콘텐츠 개발과 제작, 마케팅, 유통 등 콘텐츠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ica.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CT산업실(063-281-4122)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진 전주정보문화산업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산을 상품화하고, 기업들의 콘텐츠 생산역량을 강화해 전주와 전북의 콘텐츠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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