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리고장 알기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완주알기 프로젝트‘응답하라! 완주’를 운영한다.

‘응답하라! 완주’는 관내 학생들이 군정에 대한 홍보영상을 관람 후 군청, 중앙도서관, 군 의회를 견학하고, 박성일 완주군수와 만나며, 어린이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어린이 모의군정회의를 하는 등 다양한 완주알기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응답하라! 완주’에 박성일 완주군수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개 초등학교에서 19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는 어린이 모의군정회의 체험을 추가하면서 체험학습 기회의 폭을 넓혔다.

완주군 지역공동체인 완지도(완주 지역민 도슨트)에서 학부모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응답하라!완주’는 지역 공동체를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이 강사로 활동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교과서를 통해 배워 낯선 장소로 비쳐질 수 있는 군청과 군 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 활동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답하라! 완주’는 관내 초등학생 단체 단위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완주군청 교육지원과에 연중 수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