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프로듀스101'의 파이널 미션이 공개된다.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또 다른 신곡이 25일 공개된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0여 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프로듀스(produce)'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했다.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이 11명으로 구성된 유닛 걸그룹 멤버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할 멤버들을 직접 발탁하고 콘셉트와 그룹명, 데뷔곡 등을 직접 정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 현장 투표를 합산한 3차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안준영 PD는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는 순위 변동이 많았다"며 "그만큼 연습생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도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이 흐르는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잔류한 22명의 연습생은 대망의 마지막 평가인 '데뷔 평가' 무대를 준비한다. 10회에서는 신곡과 연습생들의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탄다. 또 연습생들 스스로 자신이 가장 응원하는 연습생을 꼽는 시간도 갖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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