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젤네일 & 케어 전문 KRC, 오산 공장 준공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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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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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젤네일과 케어 제품 전문 기업 KRC(케이알시)가 25일(금) ‘KRC 오산 공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에서 진행된 오산 공장 준공식은 일본 모토타케 수이이치 회장, 장혁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FUKAWA(후루카와) 그룹의 Souma Nobuyoshi(소우마 노부요시) 회장과 수산그룹 박주탁 전 회장 등의 내빈도 참석했다. 준공식은 모토타케 수이이치 회장의 기념사와 장혁중 대표의 경과보고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혁중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이번 오산 공장 준공은 세계를 향한 한국 젤네일 산업, 나아가 색조산업의 큰 날갯짓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높은 품질의 친환경 네일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 공장은 약 1000 평 부지에 지상 2층 800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1층은 CGMP 시설을 포함한 제조시설로, 2층은 코스메틱 부설 연구소를 비롯한 사무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된 KRC는 젤 폴리쉬, LED 젤램프 등 젤네일아트와 케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전문회사다. 일본 젤 네일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 젤네일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내 일본 투자 기업이다. ‘Beauty’, ‘Safety’, ‘Innovation’, ‘Nature’을 경영철학으로, 건강과 안전함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여성에게 내재돼 있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 ‘N.O.Q’(Nail Of Queen)’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품격이 깃든 여왕의 손’이라는 의미를 담은 N.O.Q는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제품, 새로운 기술력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편, 고유의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모토타케 수이이치 (주)KRC 회장(중앙)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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