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가 꽃미남 수식어에 애착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5일에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에서 '올해 스타일 아이콘 TOP10'에 선정돼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날 송중기는 '유시진 신드롬'에 대해 "진심으로 예상 못 했다. 아무래도 군인과 의사가 사랑한다는 소재가 신선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이어 MC 이하늬가 "상남자와 꽃미남이라는 수식어 중에 무엇이 더 좋냐"고 묻자, 송중기는 "예전에는 꽃미남이란 이미지가 싫었는데 서른이 넘고 나선 꽃미남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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