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진태현이 '몬스터' 첫방송을 앞둔 소감을 공개했다.
진태현은 25일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을 통해 "도광우라는 인물이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하고 무식해 보이지만 캐릭터가 보유한 입체적인 부분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항상 도광우에 몰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광우는 도도그룹 계열사 사장으로 단순무식하고 분노조절을 잘 하지 못 한다.
진태현은 "도광우는 친부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가는 인물이지만 나름대로 자기만의 생각과 방법을 가진 흥미로운 캐릭터로 극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보일 것"이라며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몬스터' 첫방송을 함께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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