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저녹스 버너 교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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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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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1억7천9백만원, 보일러 용량별 4백만원∼1천4백만원 차등 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대기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질소산화물 저감 배출을 위한 저녹스 버너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 단체, 업무, 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의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의 일반 버너를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적은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로써 179백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추진된다.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선정되며, 보일러 용량별로 대당 4백만원에서 최대 14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시 화염온도와 산소 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하여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억제하는 버너로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이 30~50%, 연료비는 5% 정도 줄일 수 있어 환경보전과 경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편, 지원신청은 4월 8일까지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하며,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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