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종 3차’ 4월 8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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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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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역노선 1개, 꼬꼬버스1‧2호선 모두 1-1생활권 지나

[사진 = '힐스테이트 세종 3차'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세종시 1-1생활권의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18일 세종시가 발표한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한 시영버스 3개 노선(7월 운영예정)이 모두 1-1생활권을 지나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시영버스(7월 운영예정)가 투입되는 신설 노선은 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잇는 광역노선 1개와 통근‧통학하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BRT 순환노선 2개다. 이 중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BRT순환노선 2개는 ‘꼬끼오’ 소리로 아침을 깨우는 버스란 의미로 ‘꼬꼬버스’로 이름이 정해졌으며, 출근‧통학 시간에 중‧고등학교와 기존 BRT 정류장, 정부청사 등을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2개 노선으로 나뉜 ‘꼬꼬버스’의 경우 1‧2호선(7월 운영예정)이 모두 1-1생활권에서 출발해 1-1생활권의 수혜가 가장 크다.

꼬꼬버스 1호선은 1-1생활권 북쪽 단독주택용지에서 시작해 가락마을 17단지와 아름동주민센터‧도램마을BRT정류장‧정부세종청사 등을 지나 세종도서관으로 들어오는 노선으로, 꼬꼬버스 2호선 또한 북쪽 단독주택용지에서 시작해 두루고등학교와 고운초등학교‧국민권익위원회‧나성동BRT정류장 등을 지나 세종도서관으로 들어오는 노선으로 예정되어 있다. 또 조치원역과 대전 반석역을 이어주는 광역노선 역시 1-1생활권을 관통해서 지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1-1생활권에서 환승없이 대전 1호선 반석역과 조치원을 다닐 수 있다.

이렇듯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지면서 세종시 1-1생활권을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

이곳에서는 오는 4월 8일 ‘꼬꼬버스’의 직접적인 수혜단지인 ‘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분양 예정에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으며, 1-1생활권 L2블록에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전용면적 100~134㎡, 총 6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꼬꼬버스 1·2호선(7월 운영예정) 출발지점으로 도보이용이 가능하고, 조치원역과 반석역을 이어주는 광역노선 역시 인접해 있다. 단지와 맞닿은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정부청사를 차로 1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국도1호선도 가까워 대전, 조치원, 천안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금년 세종시 최초의 혁신 유치원으로 지정된 공립 두루유치원과 두루초교, 두루중교가 단지 앞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지난해 11월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두루고교 역시 가깝다.

단지 북측으로 생태체험학습장을 포함하여 국사봉 누리길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그 공간에는 썬큰광장, 잔디광장, 휴게마당 및 어린이 테마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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