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조언하는 봄 맞이 피부 고민 해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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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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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어느덧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피부관리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의 짙어짐, 높아지는 기온에 따른 피지분비로 인한 여드름, 짧아지는 옷에 따른 제모 고민이 바로 그것이다.

봄 맞이를 위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대전 둔산동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기미는 주로 얼굴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색소침착형 질환으로 얼굴에 갈색 반점이 생기면 전문가를 통해 기미 여부를 진단받아야 한다. 기미 예방과 관리를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적이며 피부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기미가 심한 경우 레이저 토닝 시술이 필요한데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분해해 없애는 방식으로 기존 강한 레이저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약하게 여러 번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 레이저 토닝 장비 중 ‘레블라이트’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 동안 방출해 피부 표피와 진피의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사춘기에 시작돼 20대 중반에 사라지지만, 최근에는 여드름이 사라지지 않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는 추세다.  

진행 단계에 따라 좁쌀같이 피부에 박혀있는 면포성 여드름에서 균이 증식해 빨갛게 염증이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변화하게 되는데, 염증의 고름을 직접 손으로 짜면 고름이 피부 안에서 터져 움푹 파이는 흉터가 남기 쉬우므로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름만 유명한 곳 보다는 전문의와 환자관리 시스템을 갖춘 여드름 치료 잘하는 곳을 통한 피부 붉어짐, 색소침착, 흉터 발생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는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제모에 관한 관심이 큰데 여성의 경우 겨드랑이, 팔과 다리, 얼굴 등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면도에 따른 불편함과 모낭염을 막기 위해 코밑이나 턱, 구레나룻 부위 시술이 많다.

영구 제모를 위한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대의 레이저를 통해 피부 아래의 검은색 모근을 선택적으로 태운다. 특히, 미국 FDA에서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라이트쉬어 레이저는 통증이 거의 없고 제모 효과가 뛰어나다.

도움말 대전 청담 피부과의원 김경수 원장

[대전청담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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