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나무를 심는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약 1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6명으로, 앞으로 1년간 월 1회씩 장학금을 받게 된다.
강북삼성병원은 2006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해당 아동 부모에겐 무료검진을 제공 중이다. 2009년부터는 장학사업에도 나서 지금까지 중·고등학생 34명에게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호철 원장은 "병원과 인연을 맺은 친구들이 바르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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