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대중교통 운영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5일에 세종시가 시범운영할 예정(28일부터)인 신교통 운영수단인 바이모달트램을 시승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행사에 앞서 오전 10시에 열린 제4차 특위 회의에서는 (가칭)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추진현황과 시영버스 운영 준비 상황을 김현기 교통과장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태환 특위 위원장은 “현 우리시 대중교통의 여러 복잡한 상황들을 면밀히 관리점검하고, 시민들이 편히 이용토록해야 할 것”이며,“누가봐도 명분있는 예산이 쓰이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태환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세종시의회 의장 임상전)들은 바이모달트램 시승식후 시범운영기간 동안 주행성과 안정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위는 지난 2015년도 7월, 이태환 위원장을 비롯한 고준일․김원식․서금택․이경대․장승업 의원 등 6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2016년도 6월 30일까지 활동계획을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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