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박종준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51·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는 24일 오후 3시 한누리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선대위는 김칠환 전 국회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413명의 선거대책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선기간동안 함께 경쟁했던 김동주, 조관식, 허철회 예비후보들이 4.13 총선 필승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민호 전 행복정창, 고문단은 김고성 전 국회의원, 이기봉 전 연기군수, 조선평 전 연기군의회의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의장, 황순덕 전 연기군의회의장, 진영은 전 연기군의회의장이 맡기로 했다. 후원회장은 김동훈 전 교장, 부위원장은 장승업, 김선무, 이경대, 이충열, 김복렬 세종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칠환 선대위원장은 박종준 후보의 압승을 기원하며 발로 뛰는 정치를 보여달라는 의미로 빨간 운동화를 박후보에게 전달했다.
박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에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청와대 및 정부내각 등 중앙의 인적자원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의 숙원과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모습으로 진심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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