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총선 평균 경쟁률 3대 1... 14대 총선 후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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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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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후보자가 9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오후 6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시갑 3명, 제주시을 4명, 서귀포시 2명 등 모두 9명이 등록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4대 총선에서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제15대 총선에서는 5.6대 1, 제16대 총선 3.3대 1, 제17대 총선 3.6대 1, 제18대 총선 5대 1, 제19대 총선 3.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민)이 각각 3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세웠고, 국민의당(국) 2명, 한나라당(한) 1명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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