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하늘·신지애, JLPGA투어 ‘아크사 레이디스 대회’ 첫날 공동 선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3-26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나란히 5언더파 67타 기록…안선주 21위·이보미는 불참

 

김하늘                                                                        [사진=르꼬끄골프 제공]





김하늘(하이트진로)이 이번에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두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일 다른 선수에게 우승을 내줬던 김하늘이 시즌 넷째 대회에서 또한번 우승 기회를 맞았다.

김하늘은 25일 일본 미야자키현 UMK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아크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하늘은 신지애와 함께 1위로 나섰다.

김하늘은 2주전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컵과 지난주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최종일 선두로 나섰으나 우승을 하지 못하고 역전당했다. 두 대회 성적은 공동 4위, 공동 5위였다. 김하늘은 지난해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에서 투어 1승을 올렸다.

신지애는 버디 7개를 잡고 보기는 2개 기록하며 선두에 합류했다.

동갑내기인 김하늘 신지애는 3위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에게 1타 앞섰다.

강수연 황아름은 2언더파 70타로 시즌 상금랭킹 2위 테레사 루(대만) 등과 함게 9위, 안선주(요넥스)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1위에 자리잡았다.

올해 투어에서 1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이보미(혼마)는 다음주 열리는 미국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불참했다.



 

신지애                                                      [사진=KLPGA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