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4·13 재·보궐 선거에서 전국 8개 기초단체장 선거구에 모두 28명의 후보가 등록,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실시되는 곳은 대구 달서구, 광주 동구, 경기도 양주시·구리시, 충북 진천군, 전북 익산시, 경남 김해시·거창군 등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선거구는 김해시로 모두 5명이 시장직에 도전했으며, 구리시장·익산시장 선거에는 각각 4명이 등록했다. 다른 5곳에는 각각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서울 강서구 제2선거구 등 모두 17개 선거구에 44명이 등록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경북 구미시 제3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김지식 후보 1명만 등록했다.
기초의원 재보선은 서울 5개, 부산 3개, 대구 1개, 인천 1개, 경기 4개, 충북 1개, 충남 3개, 전북 1개, 전남 2개, 경북 1개, 경남 1개 등 모두 26개 선거구에 71명이 입후보해 경쟁률이 2.7대 1이었다.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세금 납부 및 체납 실적, 전과기록, 공직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경력, 학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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