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위해 왕좌를 원했던 풍운아 대길 역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장근석을 응원하기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지원사격을 펼쳤다.
2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장근석의 다국적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과 라면, 연탄, 기저귀, 분유 등이 로비를 가득 채우고도 배치할 공간이 부족해 밖에까지 줄을 섰다.
이날 도착한 드리미 화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라틴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러시아, 유럽,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수십 개국의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 20여톤과 라면 600여개, 연탄 180장, 기저귀 2652개, 분유 45캔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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