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전반전 경기 시작 후 1분 만에 더글러스 코스타가 선제골을, 전반 26분에 레나토 아우구스토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거머쥔 듯 보였지만. 하지만 후반전 우루과이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문을 흔들어 2-2 무승부가 됐다.
이로써 승점 1을 얻은 우루과이는 3승1무1패(승점 10)로 에콰도르(4승1무·승점 13)에 이어 2위를 지켰고, 브라질은 2승2무1패(승점 8)로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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