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인구 저변확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 상주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을 위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승마’를 매개체로 학교폭력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말 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5월에 사업 신청과 아울러 지역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2017년도 전액 국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폐교를 활용한 승마 대안학교 △승마 교육프로그램 개발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방안과 향후 운영·관리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승마교육시설 건립을 통해 승마 저변확대는 물론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관광시설과 연계해 레저·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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