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아프리카 목조각, 가면, 그림, 악기 등 150여점이 전시되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아프리카 지역의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체험전시로 특히 서아프리카의 매우 다양한 삶의 형태와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술 작품 조각 제작 재료들은 나무·돌·점토·브론즈·상아·조개·금속·섬유·털·동물의 발톱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있는데 이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료는 목재로 서아프리카 미술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정광배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에는 초대형 인물상 작품과 동물 조각상 등 다양한 예술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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