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연락 안 되던 유이 만나자마자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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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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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를 안으며 마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결혼계약'에서는 유이가 수술 하지 말고 떠날 것을 요구하는 김용건에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국(김용건)은 지훈(이서진)을 만나 이혼을 종용한 것도 모자라 혜수(유이)를 불러내 모든 것을 정리하라고 호통을 쳤다.

성국과 혜수가 만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지훈은 연락이 닿지 않는 혜수를 찾아 나섰다. 지훈은 집과 레스토랑, 네일가게에도 찾아갔지만 혜수를 만날 수 없었다.

같은 시각 혜수는 힘든 마음에 정신을 못 차리고 핸드폰을 버스에 놓고 내려, 버스 회사로 가 버스를 돌아다니며 핸드폰을 찾고 있었다.

이후, 지훈은 연락 안 되는 혜수 걱정으로 안절부절하며 "강혜수! 도대체 어디서 뭘하고 있는 거냐고!"라고 외쳤다. 그때 혜수가 레스토랑 근처로 힘없이 걸어오고 있었다. 지훈은 혜수를 보자마자 와락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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