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외산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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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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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企외자부품 국산화 R&D 지원…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 중소기업 매출 및 고용창출 선도…연구개발 성과 극대화

지난 25일 조동준 한국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사진 우측부터)이 코엑스에서 우타관 성일터빈 사장과 ‘2016년도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2016년도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 운영 협약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40개사와 외자구매 품목의 국산화를 위한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국산화 추진전략 수립, 국산화 가능품목 발굴, 연구과제 프로세스 구축 등의 협력에 들어간다.

아울러 국산화 연구개발 성과발표회에서는 외자 품목의 국산화 우수 사례 공유 등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도 거론됐다.

특히 성과발표회에서는 △2016년도 동서발전 R&D 주요성과 및 지원정책 소개 △외자구매 품목 국산화 계획 △정부 연구과제 안내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등이 소개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R&D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청·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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