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직원 등 100여 명은 대학 북문 출입문 주변과 본부 근처 등에 라일락 2,200주와 진달래 1,000주를 식재했다.
세계에서 가장 걷고 싶은 둘레길과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지역민과 호흡하는 명품 캠퍼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북대는 매년 나무심기를 통해 이러한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세계 어느 대학도 가지지 못한 도시 숲과 생태 경관 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대학은 캠퍼스 둘레길을 지역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오늘 심는 라일락과 진달래가 대학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되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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