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자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2016년도 도시가스 제도개선 현황 및 계획,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대책, 도시가스배관 정밀안전진단 성과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선진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가스사고 예방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도시가스사가 도시가스 안전확보를 위해 해빙기 지반침하 취약시설 점검 및 증가하는 굴착공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봄 이사철 배관 막음 미조치 예방과 보일러 CO중독사고 근절을 위한 사용시설 점검도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공사와 도시가스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향상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도시가스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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