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워터파크 음악분수, 4월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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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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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가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봄 관광철을 맞아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 분위기와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내달 2일부터 한달 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 [사진제공=정읍시]


시에 따르면 음악분수는 당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5시에 30 분씩 1개월간 시범운영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본격 가동된다.

운영기간에는 매일 저녁 2회 (8시, 9시) 에, 공휴일은 4회 (오후 2시, 5시, 8시, 9시에) 운영된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과 레이저쇼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해 공연하지 않는다. 또한 우천 시나 낙뢰, 강풍이 있는 날도 가동하지 않는다.

한편 시는 내장산 워터파크 내 야외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공연 외에도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야외공연장을 찾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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