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정기 주총, 김한 회장 대표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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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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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전주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사외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지난달 24일 J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후보로 추천된 김 한 회장을 상임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JB금융지주 제3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 [사진제공=전북은행]


이날 제2대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김 한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광주은행과 JB자산운용사를 성공적으로 인수해 조기 안정화 시켰고 은행업의 수도권 진출, 해외 유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본 확충 성공, 캄보디아 상업은행(PPCB)인수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향후 3년 동안 JB금융그룹을 이끌게 되며 지난 임기 중 이뤄낸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성공적 기반 확립을 바탕으로 JB금융그룹을 최고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키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용신·이종화·강효석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대곤 (전)원광대학교 부총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안상균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JB금융지주 이사회는 김한 회장과 사외이사 4인, 비상임 이사 2인 체제에서 사외이사 1인과 비상임이사 1인이 추가되면서 총 9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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