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국제사회의 향후 15년간 개발협력 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와 공동으로 이달 30∼3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제1차 아·태지역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개발목표 출범 원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조세 분야 협력 ▲ 개발도상국 자본시장 개발 ▲ 장기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 ▲ 포용적 금융시장 구축 ▲ 기후 재원 등 개발 재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된다.
회의에는 샴샤드 악타 유엔 ESCAP 사무총장과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아제르바이잔 재무장관, 몽골 중앙은행 총재,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등 20여 개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30일 개회식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특별연설을,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결과 문서는 다음 달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개발재원 포럼에 보고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와 공동으로 이달 30∼3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제1차 아·태지역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개발목표 출범 원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을 위한 조세 분야 협력 ▲ 개발도상국 자본시장 개발 ▲ 장기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 ▲ 포용적 금융시장 구축 ▲ 기후 재원 등 개발 재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가 논의된다.
회의에는 샴샤드 악타 유엔 ESCAP 사무총장과 방글라데시 재무장관, 아제르바이잔 재무장관, 몽골 중앙은행 총재,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등 20여 개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의 결과 문서는 다음 달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개발재원 포럼에 보고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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