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8일부터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은 장기요양급여의 사전·사후심사를 지원해 부당 청구를 방지하고 사회복지 중복 수급을 막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2014년 8월부터 개발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급 자격조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수급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은 암호화하고 해킹을 막을 대체키도 도입했다.
건보공단은 "종합민원대책추진단을 설치·운영하는 등 시스템의 조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