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전문가, 中 칭다오서 '스마트 양로'에 머리 맞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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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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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스마트 양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칭다오스마트산업기술연구원과 칭다오 스마트양로산업 기술혁신전략연맹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중국 자동화학회 스마트모바일전문위원회를 비롯 영국, 미국, 캐나다 등 각국 및 지역의 관련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적인 고령화 문제, 국내외 양로산업의 현황과 관련 기술, 양로시스템 구축과 관련 산업발전, 하이테크와 인터넷 응용, 국제 기술표준 마련, 국제협력 강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중국과학원 산하 칭다오스마트연구원과 영국 및 대만 양로기관은 협력을 약속하는 3자협약도 체결했다.

관련 핵심기술과 빅데이터 응용, 하이테크 스마트설비와 인터넷을 통해 원거리 사진촬영 등 각종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칭다오 양로현황과 중국 문화·생활습관·정책상황에 맞는 가정·사회·기관을 통한 양로문제 해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칭다오 양로 서비스 산업의 사회화, 스마트화, 국제화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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