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우는 2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코코비치 골프장(파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치며 스티브 마리노(36·미국)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피나우는 3차 연장 끝에 버디를 낚아 마리노를 제치고 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4만달러(한화 약 6억3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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