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1870년부터 한 세기 반 동안 침대 역사를 만들어 온 시몬스가 새로운 베딩 컬렉션 '프란시스(Francis)'를 출시한다.
'프란시스'는 시몬스 침대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케노샤 홈'이 선보이는 새로운 베딩 컬렉션으로, 유러피안 감성을 지닌 '내추럴 빈티지' 트렌드를 적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한다.
감각적인 컬러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프란시스' 컬렉션은 ▲프란시스 프릴(Frill) ▲프란시스 컨트라스트(Contrast) ▲프란시스 스트라이프(Stripe) ▲프란시스 파이핑(Piping)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은 이불 커버, 매트리스 커버, 베개커버 한 쌍의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각 제품은 자연스러운 빈티지 컬러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천연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질감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워싱 기법으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까지 갖췄다.
면 100% 소재로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는 '프란시스 스트라이프'는 비정형 간격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침실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주며, 와인과 그린 컬러로 선보이는 '프란시스 파이핑'은 배색 파이핑 테두리 디자인으로 단정하고 차분한 느낌을 전해준다.
이 외에 90% 이상의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사용한 순백의 '구스레어 라이트'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이번 프란시스 컬렉션과 함께 출시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올해는 내추럴한 컬러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자연스러운 색감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베딩 컬렉션에 담았다”며 “봄을 맞아 홈 스타일링을 바꾸고자 하는 고객들이 이번 프란시스 컬렉션을 통해 침대와 침실에 봄기운을 가득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완벽한 휴식을 위해 침실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완성시키고자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케노샤 홈' 런칭과 동시에 지난해 첫 번째 컬렉션으로 호텔 베딩 '베네딕트'를 출시한 바 있다. 6성급 호텔의 침대를 책임지는 시몬스가 선보이는 호텔 베딩인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주목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