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전복채취까지 남다른 재능 발휘…“양식장에 취직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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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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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디스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세븐틴은 전복 채취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며 “전복 양식장에 취직하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저녁 6시에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되는 ‘세븐틴의 어느멋진날-13소년 표류기’에서는 본격적인 전복 채취 작업에 나선 세븐틴의 모습이 보여진다.

세븐틴은 지난주에 이어 어마어마한 먹방을 보여주며 다시금 거액의 빚을 적립하고 만다. 세븐틴은 빚 청산을 위해 배를 타고 본격적으로 전복 채취작업에 돌입한다. 평소 손질된 깨끗한 전복만을 보았던 멤버들은 전복 양식장에서 만난 리얼한 전복의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전복 채취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멤버가 있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힘들어하는 멤버들까지 도와주며 프로 전복꾼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에 감탄한 멤버들은 진지하게 “재능이 아깝다”, “전복 양식장에 취직하는건 어떻냐”며 제안을 해 제작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본격적인 청산도 관광에 나선 세븐틴은 자체제작아이돌답게 자체제작 ‘어느멋진날’ 만들기에 도전한다. PD, 작가, 카메라 감독 역할까지 배분한 멤버들은 해변가에서 CF 촬영과 영화 패러디 등을 통해 매력 발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탄산앓이를 시작한 세븐틴 멤버들은 제작진의 무시무시한 조건을 내건 족구 대결에 돌입한다. 탄산음료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된 세븐틴 VS 제작진의 족구대결에는 불타는 승부욕에도 불구하고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무제한 슈퍼 이용권을 두고 세븐틴과 제작진이 펼치는 세기의 족구대결과 전복 작업장을 정복한 의문의 전복 프린스의 실체는 28일 MBC 뮤직과 MBC 에브리원 ‘세븐틴의 어느멋진날-13소년 표류기’를 통해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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