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청소년 숲 생태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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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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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28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풍부한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숲 생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숲 생태 교실은 만 7세~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곤충 관찰활동, 수중 생태 관찰, 숲 놀이체험과 함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 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연을 직접 피부로 느끼며 체험하는 과정들이 풍부한 생태적 감수성과 오감발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또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놀이 등 공동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따뜻한 인성과 품성을 가진 건강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수리산 일대에서 동물찾기, 숲길 탐방 등 1회차 활동을 시작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월 1~2회씩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숲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가운데 활동이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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