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9시 방송하는 ‘매력티비’에서는 최근 해외 한 온라인 편집샵 프로모션차 19년 만에 내한해 화제를 모은 빅토리아 베컴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인터뷰어로 나선 모델 아이린이 “어떤 여성상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빅토리아 베컴은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 매너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항상 아이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고 얘기한다. ‘감사합니다’ 같은 말을 잘하는 것도 예의다. 그게 매력의 정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은 “나에겐 가족이 전부다. 가족이 있어서 굉장히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 오고 싶다”고 밝히며 가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세 아들 브루클린과 로미오, 크루즈 베컴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표현한다”며 여느 어머니와 같은 ‘아들 바보’의 면모도 보여, 아름답고 섹시한 매력 외에도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빅토리아 베컴이 소녀시대 티파니로부터 ‘언니’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함께 셀카를 찍고, ‘차분해 보인다’는 아이린의 말에 소녀처럼 좋아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