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지난해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신설한 이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 기업에서 직접 현장실습을 하며 현장실무를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과 노하우 등을 체득할 수 있고, 아이디어의 타당성 검증 과정을 통해 창업 준비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창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센터는 지난해 겨울방학에 학생 창업기업인 키덜트팩토리를 비롯해 제로드소프트 등 11개 기업에 20명의 창업 실습생을 파견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와 실무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남희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창업한 기업을 경험하도록 해 창업 준비에 있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창업 현장실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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