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주거복지상담사 24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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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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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주거문제 상담 및 주거취약계층 실태조사 등 담당 예정

SH공사 주거복지상담사들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SH공사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서울시 뉴딜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에서 나고 자란 3명 포함 청년 24명을 주거복지 상담사로 선발했다.

24명의 청년 주거복지 상담사들은 현재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SH공사 산하 11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상담실습을 하고 있다. 5월말까지 주거문제 상담 인턴실습을 마치면 주거복지센터에 배치해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밀착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는 주거복지상담사 확충을 계기로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고령자, 청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언 SH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청년주거복지상담사제도는 청년일자리도 확대하고, 주거복지도 확충하는 1석2조의 좋은 사례”라며 “임대주택에서 나고 자란 입주민 2세 청년들이 시민 주거문제를 직접 상담하는 주거복지상담사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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