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두드림학교 운영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올해 75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 1300여개교가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두드림학교는 단위학교에서 학생중심의 다중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달에는 두드림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두드림팀 구성, 학생 선별 및 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연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향후에는 개별 두드림 학교 컨설팅을 통해 두드림학교가 학생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