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성수역 SK V1 tower’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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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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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수동, 강남생활권 누리면서 임대료 강남보다 '저렴'

[사진 = '성수역 SK V1 tower' 주경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성수동의 지식산업센터가 강남과 인접한 입지로 많은 실수요자의 문의를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란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업 등과 관련된 기업체와 상가 등의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도시형업무시설이다. 최근에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성수동이 강남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여건능 갖췄다.

현재 성수1가, 2가 일대에 설립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만 39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성수동에 지식산업센터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서울 내 신흥 오피스촌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강남과 다름없는 입지조건을 누리면서 강남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실속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강남일대 오피스 임대료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강남과 가까운 성수동으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강남권 오피스 공실률은 서울 도심 오피스 공실률보다 높은 11.5%다. 이는 지난 2013년 1분기 5.9%였던 강남권 오피스 공실률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또한, 성수동은 서울 주요지역을 순회하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있고, 성수대교,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과 외곽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약 35만 평 면적의 서울숲과 성동구 테마공원 등도 갖추고 있고, 성수역세권과 세종대, 건국대 인근에 조성된 대형상권까지 끼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가능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성수동은 강남과 인접한 입지를 갖춰 제2의 강남 테헤란로로 불리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를 받는 지역이다”라며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보다 통상 분양가가 저렴하고, 분양가가 경쟁력이 높다보니 적은 투자금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성수동의 입지적 장점이 점차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SK건설이 2호선 성수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인 '성수역 SK V1 tower'를 분양 예정 중이다.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 자리잡는 ‘성수역 SK V1 tower’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15-6번지에서 대지면적 4,989.80㎡(약1,509평), 연면적 4만3435m²(약13,139평)의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들어선다.

한편, ‘성수역 SK V1 tower’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15-4번지 MG빌딩 8층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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