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마실축제 성공 개최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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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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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곰소젓갈마을협회와 줄포면 일선행정지도자 및 직원들이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 똘똘 뭉쳤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팀도 부안마실축제 공연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곰소젓갈마을협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복궁과 인천광역시 소래포구를 방문해 홍보활동에 집중했다.
 

▲부안 곰소젓갈마을협회 회원들이 부안 마실축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부안군]


특히 곰소젓갈마을협회 회원들은 부안마실축제 기간 중 부안을 찾으면 곰소젓갈 10% 할인행사를 진행키로 하고 이를 중점 홍보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곰소젓갈마을협회 회원들은 부안마실축제 홍보 전략으로 곰소젓갈 택배 발송시 축제홍보물을 함께 발송해 많은 고객들이 축제기간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줄포면 일선행정지도자는 지난 25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일선행정지도자 화합 행사에서 줄포면 직원들과 부안마실축제 홍보 리플릿 300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안 마실축제 홍보에 나선 줄포면 일선행정지도자·직원들[사진제공=부안군]


특히 올해는 부안 정명 600주년의 해로 관광객에게 부안마실축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부안에 오면 오복를 가득 받을 수 있다’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알리기에 집중했다.

부안으로 시집 온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팀 또한 부안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은 부안마실축제에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베트남 노래와 베트남 국화인 연꽃을 연상케 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8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전통춤 자조모임은 지난 2012년 3월 결성돼 관내·외 각종 축제에서 초청공연을 펼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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