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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자동차 부품 생산 관련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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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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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이 ‘스프레이식 합성수지 발포 성형물 제조방법’과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에 대해 총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스프레이식 합성수지 발포 성형물 제조방법’ 특허는 기존 방법으로 구현이 어려웠던 열선시트, 통풍시트 등 고부가가치 시트패드 생산에 유용하다. 기존 시트패드 생산 시에는 금형 아랫부분에만 액상 합성수지를 주입하여 기포 등 불량부위가 형성되기 쉬웠다. 반면, 이번 특허를 활용한 방식은 금형 윗부분에 기체 원료를 분사하고 아랫부분에는 액상 원료를 주입하여 제품 불량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공업은 ‘기체 분사 청소식 발포합성수지 분출장치’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제품 생산을 위한 액상 원료 분출 시 해당 장치에 남는 침착물을 사람이 직접 제거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써, 반자동 기체 분사 기능을 통해 장치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불량률 감소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특허다.

현대공업 강현석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나아가는 자동차 내장재 시장 변화에 발맞춰 현대공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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