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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에너지공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한 눈에 ESCO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ESCO 정보공개시스템’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ESCO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 에너지절감 성과를 보증하고 자금을 조달, 에너지절감액을 투지비로 회수하는 투자 사업이다.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은 지난 1992년 4개 기업에서 지난해 말 기준 323개로 시장 확대가 이뤄지는 추세다. 하지만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의 양적확대에도 우수 ESCO선정을 위한 기업정보가 미비한데다 업체 간 비교분석의 정보 공간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ESCO 업체의 공사실적, 기술인력 및 장비 보유현황, 재무상태, 취득면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ESCO 정보공개시스템을 구축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현재 ESCO 정보공개시스템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16개 업체의 정보가 공개돼 있다”며 “향후 우수 ESCO 업체의 치열한 홍보경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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